Ruby's delicious travel story :: 일본식 라멘맛집 '멘야산다이메' 부경대점 ㅣ 가족외식 나들이

일본식 라멘맛집 '멘야산다이메' 부경대점 ㅣ 가족외식 나들이



일본식 라멘맛집 '멘야산다이메' 부경대점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거리 대학가에 가보기로 했다. 

이곳은 나의 모교이기도 하고 졸업한지는 한참 지났지만 대학교때의 선후배들과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마셨던 시절이 있긴 있었나 보다. 

우리가족은 오늘은 특별히 산책도 할겸 대학가에 가서 그럴싸한 저녁식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곳은 부산 부경대 대연캠퍼스 정문 맞은편에 있는 일본식 라면 전문점인 < 멘야산다이메 > 라는 라멘 전문점이다.


역시나 대학가는 젊음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이다. 길에서 걸어다니는 젊은 대학생들을 바라보니 참 상쾌하고 마음이 젊어지는 기분이다. 

 



들어가보니 그냥..일본식 냄새가 물씬 풍긴다. 온통 일본글씨.. 나는 일본말을 전혀 할줄 모른다. 일단 라멘을 먹으로 왔으므로 어떻게든 사진을 보든 주문할생각이다. 설마 주문을 못할까봐...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은 투명유리로 되어있는데 선반위는 깔끔하다. 

내가 대학생일때 이런 음식점은 없었는데.. 그저 양분식점 정도..


세상은 많이도 바뀌었다. 라멘종류도 다양해지고 이곳말고도 라멘 음식점을 상당히 많이 볼수있었다. 

라멘은 나이가 들수록 잘 소화도 되지 않는데 사실 좀 부담스럽기도 했다. 


혹시 우리가족이 먹고 또 소화가 안되면 어쩌나? 하고 ...

하지만 저녁식사하고 주변거리를 열심히 운동도 할겸 걸어볼생각이다. 그러면 소화가 잘되겠지?...

 



입구에서 들어가자 마자 내부 전체적인 실내를 담아보았다. 대략 20평이 안되는 식당이다.. 




벽에는 한지에다가 각종 음식메뉴의 가격표가 붙혀져 있다. 여기서 맥주도 주문 가능하다..  

 




내가 주문한 라멘인데.. 좀 매운맛으로 달라고 했다.  




이건 빈이가 먹을 라멘인데.. 좀 순한맛으로 달라고 했다..  



   

사실 먹어보니 계란과 고기가 참 맛있다. 라멘 국물에 적당히 어울려서 씹을때 마다 전혀 부담없이 넘어간다. 양이 작아보일줄도 모르지만 충분히 한끼 식사로 거뜬하다 .

 



군만두도 같이 주문했다. 찌짐처럼 통채로 나오는데.. 가격은 < 3000원 > 이다. 만두안에는 고기가 들어있다.  




빈이가 폭풍흡입를 하고 있다. 뭐든 잘먹는데 반찬투정 음식투정 하나 없다. 복을 많이 받을 아이이다. 이집 라멘 소화도 잘되는거 같다. 먹고 나니 속이 거북한것이 없네.. 




다먹고 위를 처다보니 고전풍의 백열등 전구가 걸려있다. 


빈이엄마와 나는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행복이 별거냐?... 가족과 함께 조촐한 식사를 함께 할수있다는것, 

그리고 같이 거리를 거닐며 소곤소곤 미래를 계획하는것.. 


이 모든것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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