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8. 10:21Domestic/Jeju Island
▲ 아침 해장으로 괜찮다 싶은 바다의 집 (성게미역국 전문)
전날 직원야유회에서 엄청나게 술을 마셨나보다. 다들 아침에 일어나서 완전 비몽사몽, 미리 동생들이 야유회를 계획하면서 아침식사를 이곳으로 찜 해놓았고, 예약도 완료된곳을 방문하였다. 지금 심정으론 다시는 술을 먹지 않으리라 다짐을 하는데,, 암튼 속이 좀 괴롭다. 속풀이 해장국으론 걸죽한 국물이 있는것 보단, 맑고 좀 투명한 국물위주가 어울린다.
원래 맛집은 허름한 건물에서 자리가 적당하게 모자라야 맛집 처럼 느껴진다. 좀 장사가 된다고, 확장하고 큰 건물들을 지어서 영업하는 곳은 의외로 장사가 갑자기 잘 안되는곳이 더러 있기도 하다.
이 식당은 단일 아이템으로 승부를 건듯하다. <성게미역국>이란 단일 아이템이 가장 인기가 있는듯하다. 제주도와 우도를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어느 식당이나, 거의다 TV방송에 안나온것이 하나도 없을정도로 전부다 맛집이란다. ㅎㅎ
회사동생들과 선배님들과 함께 한쪽 귀퉁이 테이블을 완전 장악하였다. 총 인원 12명, 적지 않은 인원들이 한번에 움직이면, 밥한끼 식사비용도 만만찮다. 하지만 금전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한것은 단합과 그동안의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가 더욱더 중요하다.
아침해장은 술로 풀어야 한다고 말하는 동료가 한사람 있었다. 마지 못해 소주 한잔 같이 들이키니, 어라.. 좀 속이 풀리는것 같기도 하다. 풀리는건지 아님, 다시 위가 알콜에 의해 마비가 되는건지 모르겠다.
이 식당의 천정이다. 인테리어가 별다른게 없다. 그저 거부감 나지 않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음식맛만 좋으면 짱땡이 아닌가?
메인 메뉴가 나왔다. <성게살>이 토막토막으로 들어가 있고, 미역도 잘게 썰어져 국물맛을 돋운다. 성게살에서 우려나온 국물맛은 얼큰하면서도 거부감이 없었다.
한쪽 벽면에 대량으로 쌓여진 호박들.. 장식 및 인테리어 역활을 톡톡히 하는것 같다. 오늘 일정은 <우도>탐방이다. 우도를 한바퀴 제대로 돌아보는 일정인데, 간단히 아침해장을 하고 다시 일정으로 합류한다. 여행지에서 맛보는 식사도 여행의 한부분이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만 가득하다. 자!! 출발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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